고려인삼창 사우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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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7-21 17:39 조회1,610회 댓글0건첨부파일
- 인삼창 사우 여러분.hwp (16.0K) 62회 다운로드 DATE : 2014-07-21 17: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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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창 사우 여러분
저는 전임직군입니다
제가 처음 민주노총에 가입했을때는 노동자 즉 나의 권리를 찾고자 가입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나의 권리가 아닌 우리 자녀들을 위하여 남아있습니다
제 자녀는 아직 어립니다. 미성년자입니다. 직장에 다닐 나이도 아닙니다
그러나 제가 왜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운동을 하는지 아십니까?
인삼창 안에는 많이 배운 소위 대학을 나온 사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도 꿈을 가지고 대학에 입학하고 졸업을 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떻습니까? 전임직, 계약직, 도급업체 직원들입니다
그들의 꿈은 어디로 갔습니까?
한 달에 겨우 100여만원 조금 넘는 정도 밖에 받지 못합니다.
많이 받는 분은 직무급과 직급이 조금 높아서 150여만원 넘는 분도 있겠지요!
그 돈 가지고 어떻게 가정을 구려 가겠습니까? 적금은 얼마나 넣고 노후 대책은 얼마나
하실 수 있겠습니까?
빈익빈 부익부라는 말이 있습니다
부가 부를 낳고 가난 이 가난 을 낳는다는 말입니다 지금 우리의 현실입니다
프랑스 경제학자가 소비행태를 조사하였다고 합니다.
20%의 사람이 80%의 소비를 하고 80%의 사람이 20%의 소비를 한다는 것입니다
무엇을 말 하는지 아십니까?
부유층20%의 사람이 노동자 80%가 소비하는 많큼 소비한다는 겁니다.
당연히 돈도 많이 쌓아 놓고 쓰겠지요! 그러면 우리는 어떻습니까?
돈을 많이 쌓아 놓으셨나요? 아니면 부동산 , 주식, 펀드 등 어디에 투자하셨나요?
아닐겁니다. 고스란히 먹고 입고 자녀교육에 다 투자하셨을 겁니다
여러분의 자녀는 지금 어떻습니까? 기업을 경영하는 실업가입니까? 나라의 녹을 먹는 공무원입니까?
자기 돈 갖고 가계라도 꾸려나가는 자영업자입니까? 아니면 직장을 구하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자녀는 정규직? 비정규직? 일반직? 무기계약직? 계약직입니까?
한번 모든 사람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여러분 의 자녀들은 얼마나 잘 났는지? 미래를 걱정안해도 충분히 잘 먹고 잘 살수있을 만큼 든든한 직장에 다니는지? 아니면 대학을 졸업하면 좋은 직장을 다닐 만큼 스펙
이나 능력이 있는지?
저 같은 경우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들의 미래가 걱정 됩니다
그래서 우리자녀들이 취직문제로 임금문제로 걱정안해도 되는 노동자가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기위해 노력하는
민주노총에 가입하고 탈퇴안했습니다
세계경제인들이 모인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토론 한결과 그 많은 자본을 어떻게 해야하나? 라고했을때
결론은 답이 없다 라고 말했답니다 그때 ILO(국제노동기구)위원장이 이런말을 했다지요
"노동자와 함께 하면 된다" 그 많은 자본 , 부를 축적하는 기업들 , 그 많은 돈 때문에 머리아픈 기업가들
자본을 노동자들과 함게 분배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비정규직 없는 세상 노동의 댓가가 공평하게 배분되는 세상을 만들기위해 동참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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