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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회 지금 투쟁중!!!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냥 그냥 적당히 현실과 타협하며
속상한 마음은 삭히고
누구나 듣기만해도 알만한 KGC에 다닌다는 것으로
아무나 들어갈수 없는 면제점이라는 곳도 좋았을 것입니다.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근로자라는 단어도 어색한 마당에
불경시 되는 노동자라는 단어를 사용할줄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인천공항지역지부 사무실의 강렬한 이미지와
낯선 사람들의 낯설고 공격적인 말투도 나와는 맞지 않았을 것입니다.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테레비로만 보던 조끼입고 머리띠 메는 그런 사람들이 있는 민/주/노/총에 가입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소장의 보복성 인사발령과 무능한자의 소장임명을 바라보며
결국 우려가 현실이 되는 것 같았을 것입니다.
꿈에도 몰랐을 것입니다.
우리 이제 뭐라도 해야되는거 아냐?라는 말을 내가 하게 될줄
꿈에도 몰랐을 것입니다.
누군가 대신 들어줄줄 알았던 피켓을 들게될줄
이젠 알았습니다.
우리는 근로자가 아니라 노/동/자라는 것을
이젠 알았습니다.
누가 나와 함께 할수 있는지를
그리고 내가 누구와 함께 할수 있는지를
이젠 알았습니다.
내가 얼마나 자랑스러운지를
김동중
그냥 그냥 적당히 현실과 타협하며
속상한 마음은 삭히고
누구나 듣기만해도 알만한 KGC에 다닌다는 것으로
아무나 들어갈수 없는 면제점이라는 곳도 좋았을 것입니다.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근로자라는 단어도 어색한 마당에
불경시 되는 노동자라는 단어를 사용할줄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인천공항지역지부 사무실의 강렬한 이미지와
낯선 사람들의 낯설고 공격적인 말투도 나와는 맞지 않았을 것입니다.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테레비로만 보던 조끼입고 머리띠 메는 그런 사람들이 있는 민/주/노/총에 가입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소장의 보복성 인사발령과 무능한자의 소장임명을 바라보며
결국 우려가 현실이 되는 것 같았을 것입니다.
꿈에도 몰랐을 것입니다.
우리 이제 뭐라도 해야되는거 아냐?라는 말을 내가 하게 될줄
꿈에도 몰랐을 것입니다.
누군가 대신 들어줄줄 알았던 피켓을 들게될줄
이젠 알았습니다.
우리는 근로자가 아니라 노/동/자라는 것을
이젠 알았습니다.
누가 나와 함께 할수 있는지를
그리고 내가 누구와 함께 할수 있는지를
이젠 알았습니다.
내가 얼마나 자랑스러운지를
김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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