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를 위한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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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기수 작성일16-05-31 11:03 조회826회 댓글2건

송곳 드라마를 보면서 지난 시간들이 많이 떠오른다
우리 노동자들은 회사에서 본인만 안정되게 생활하면 다인줄 안다

옆에 사람이 구조조정이든 해고가 되든 나만 아니면 그뿐이다

그러다 막상 자신이 닥치게 되면 어찌 할줄을 모른다
우리에 앞날을 잘 준비해 살아가려는 사람들

그런데 회사에서에 앞날은 준비하려하지 않는지 모른겠다
내가 1년뒤에 해고가 된다는 사실을 알고 산다면

회사를 나가서는 할일이 없다 가정한다면

과연 그들은 그저 평범한 회사 생활을 하려고 할수 있을까,

지푸라기라도 잡고 무엇인가에 도움을 받을 려고 혈안이 될것이다
그중심에 노조가 있는것이다

무늬만 노조가 아니라 정말 노동자를 위해 살줄아는 그런 노동조합
그런 모습을 송곳에서 잘 보여주는것 같다
그래 시작을 했으면 어떤 유혹에도 흔들림 없이 끝을 볼줄 알아야지
노동자는 혼자는 약하다

가진자들이 가장 무서워 하는것이 단결이다

그것을 방해 하기위해 일하는 노동자들이 서로 헐뜯고

서로 경쟁하게 하고 직급 체계도 통일을 안시키는것이다
언제쯤 노동자들이 아니 한국인삼공사 노동자들이 정신을 바로 차릴수 있을까?
그날이 빨리 오길 빈다

멘탈 작성일 16-05-31 11:38

의식을 바꾼다는 게 정말 어려운거 같아요..
무엇이 정당하고 정의로운 것인지 깨닫지 못하고...

어렵죠 작성일 16-06-02 22:50

회사에 붙어있어 가족과 먹고살아야 하기 때문에 봉급 받는게 우선이다 보니
불의에 타협하는 유혹에 넘어가기 쉽죠ㅏ
회사는 직원의 약점을 잘알죠 조직을 흐트려야 뭉치는 방법을 차단하는게 중요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