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이 너무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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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린자 작성일16-08-09 09:25 조회767회 댓글1건본문
어떤 노조는 몇십명의 조합원을 사측에 횡포로
내 보내고도 아무렇지 않게 생활하고
어떤 노조는 단 한명의 조합원이 불이익을 당해
해고 당하면 그 한명의 조합원을 복직 시키기 위해
언제 끝날지 모를 투쟁을 전개해 나간다
어떤노조가 회사의 직원을 위한 조직인가?
모든 협의 사항을 몇몇 집행간부들이 결정해서
조합원에게 일방적 통보를 하는 조직과
모든일에 대해 단한명의 조합원까지도 의사를 묻는 노조와
어떤 노조가 회사의 직원들을 위한 노조인가?
노조는 투명성이다 조합비를 어떻게 쓰고 있는지 얼마나
직원들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고 투쟁을 하는지에
사측에 빌붙어 사는노조인가 그렇지 않은지가 보여진다
난 한국인삼공사 한사람의 직원입니다
너무도 열이 받고 점점더 이상한 길로 가고 있는 우리 직원들의
앞날이 걱정이 되서 참담한 마음에 글을 씁니다
인삼공사 직원 여러분 우리가 왜 담배의 횡포에 놀아나야만 하고
담배에 주권을 내주어 끌려가야만 합니까?
그리고 노조라고 있긴 있는 겁니까?
누구를 위해 노조가 존재를 하는지 웃기기만 합니다
집행부 지덜이 무슨 큰 권력을 가진것처럼
보기싫은 모습도 참 가지가지 입니다
몇명 되지는 않지만 지금 우리 회사에서 직원들을 위해
진정성 있게 싸우는 민주 노조를 보십시요
우리노조는 무얼하고 있습니까?
노조비를 걷어서 주는게 누군데 지덜이 더 큰소리치고
조합원 알기를 새발에 때만큼도 몰라주는 그런 이상한 노조가
되어가고 있질 않습니까
이제는 우리도 생각을 해보고 판단을 신중히 해 봐야 할때인거 같습니다
우리 인삼공사의 미래를 조금이라도 빨리 바로 잡고 싶다면
우리의 행보를 결정하고 고쳐나가야 할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개굴개굴님의 댓글
개굴개굴 작성일
우물안 개구리들만 득실대는 인삼공사...
변화와 혁신은 고사하고 자기밥그릇도 정당하게 못찾아먹는
한심하고 무기력한 개구리들을 보고있으니
속이 터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