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前부사장 구속… 협력업체에 뒷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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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ww 작성일15-08-28 21:51 조회963회 댓글0건본문
[쿠키뉴스팀] 협력업체에 뒷돈을 받은 혐의로 KT&G 前부사장 이모(60)씨가 구속됐다.
김도형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이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한 뒤 "범죄 혐의의 소명이 있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검찰이 청구한 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협력업체 지정을 유지하고 납품단가를 높게 쳐주는 대가로 담뱃갑 제조업체 S사에서 수억원의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씨를 상대로 뒷돈의 사용처와 민영진(57) 전 사장 등 수뇌부의 개입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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